리눅스 터미널에서 Youtube 를 즐기자. mps-youtube 설치 (리눅스/라즈베리파이)
리눅스 기반 터미널 환경에서 웹브라우저 등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Youtube의 음악 또는 동영상을 재생하는 법을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로컬 컴퓨터에서 음악을 듣는다면 MP3를 직접 재생하거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서 듣거나,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이용해서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다.
Youtube를 즐겨 사용하지만 단순하게 Youtube를 음악 재생용으로만 쓰는 경우라면
리눅스 터미널 기반에서 작동하는 mps-youtube를 추천한다.
매우 사양이 낮은 PC도 리눅스를 터미널 기반에서 작동시킬 경우 단순하고 빠르게 유튜브 음악을 재생 하고 다운로딩도 가능하다.
설치하는 방법 을 알고 싶다면 https://github.com/mps-youtube/mps-youtube 를 읽어보면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음악 또는 동영상을 재생 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설치되어야하고,
pip3가 필요하다. pip3 를 통해 최신 스크립트를 다운로드 받기 때문이다.
데비안 계열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apt-get install python3-pip
아치 리눅스라면
pacman -S python-pip
그리고 mpv 같은 플레이어를 설치해야한다.
그 후에
pip3 install mps-youtube
실행하면 pip3를 통해 mps-youtube 스크립트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다.
기본적인 작동원리는 youtube-dl 이 youtube 자료를 다운로드 받고,
mps-youtube는 단순하게 이것을 검색하고 필터링해서 뿌려주는 역할만 한다.
재생은 mpv 같은 외부 플레이어를 이용해서 재생시켜준다.
문제는 youtube 사이트에서 주기적으로 서비스 코드를 바꾸기 때문에,
youtube-dl 및 mps-youtube 스크립트를 주기적으로 업그레이트 해줘야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pip3 install mps-youtube --upgrade
pip3 install youtube-dl--upgrade
윈도우 기반에서도 작동은 시킬 수 있다.
응용한다면 SSH를 이용해서 원격으로 서버 터미널에서 작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서, 재생(반복)도 가능하다.
mpv를 이용하면 터미널 기반에서 동영상도 재생도 가능하다.
나는 이 방법을 통해 웹브라우저를 거치지 않고 라즈베리파이를 통해 유튜브를 재생시키고 있다.
라즈베리파이의 경우 자체적으로 omxplayer을 쓰고 있으므로 그것을 플레이어로 설정하면 된다.
리눅스 터미널에서 Youtube 를 즐기자. mps-youtube 설치 (리눅스/라즈베리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