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1

리눅스와 윈도우XP의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리눅스와 윈도우XP의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나는 리눅스를 지지하는 팬이다. PC에 리눅스를 설치하고 데스크탑 환경으로 사용하고 있다.

무료이며 공개된 "최신" 커널의 리눅스를 설치한 "최신"PC

지금은 지원이 "중단"된 윈도우XP를 설치한 "19년된" 노트북

분명 최신 컴퓨터에 설치한 리눅스는 더 멋진 데스크탑 환경을 갖추고,

빠르게 작동되는 것 같다!

그 동안 수 많은 프로그래머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리눅스는 그 개발 역사 만큼 벅찬 일이 또 있을까?

그런데

19년된 노트북에 설치된 윈도우XP에서 작동하는 오피스2007은 아직도 빠르고 부드럽게 작동한다.

그 이유는 뭘까? 아무리 오래된 프로그램도 완성도가 높다면 시간이 지나도 계속 쓰게 되는 것 같다.

포토샵CS3, 오토캐드2006, 파이어폭스52.9 이 모든 것이 빠르고 부드럽게 잘 작동하면서, 버그는 적고 안정적이다. 메모리 누수 현상도 거의 없다. 동영상 마저도 훨씬 부드럽게 재생이 잘된다.

윈도우XP에서는 싱글코어임에도 반응이 빠르다. 

데스크탑으로 사용하기에 아직도 윈도우XP와 리눅스가 비교당해야 할 정도로 윈도우XP가 명작인가.

아니면 리눅스의 데스크탑 환경이 문제인가? 최근에 많이 개선 되지만..

정말 풀리지 않는다.

윈도우XP는 악성 웹페이지, 악성 바이러스만 아니면 계속 써도 충분할 것 같다.

윈도우XP는 정말 명작이다.

정말 윈도우는 명작이다. 그러나 나는 리눅스를 계속 사용할 것이다.

OS와 응용 프로그램에서 버그가 없다는 것은, 정말 사용자로 하여금 큰 안정감을 준다.

리눅스는 아직도 구닥다리인 X서버를 활용하느라 데스크탑이 불안한 것일까?

나는 아직도 19년된 노트북에서 윈도우XP를 사용하는데 여전히 잘 작동한다. 

최근 리눅스 데스크탑도 많이 발전했지만, 가끔 어딘가 불안할 때가 있다.

리눅스와 윈도우XP의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