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 글쓰기 로드맵 101 |
| 저 자 : | 스티븐 테일러 골즈베리 |
| 번역자 : | 남 경 태 |
| 발행인 : | 들녘, 2007 |
| ISBN : | 8975275868, 9788975275869 |
| 길 이 : | 255쪽 |
- 글은 계속 다듬고 수정해야 한다.(글의 양은 압축되고 최종적으로 줄어야 한다)
- 다양한 책을 읽고, 마음에 드는 책은 옮겨 본다.(글을 옮기면서, 기술도 향상 된다)
- 부정적인 단어는 최소화 하라.(부정적인 단어는 글을 재미없게 만든다)
- 글의 속도는 빨라야 한다.(속도감은 계속 읽고 싶은 긴장감으로 독자를 유혹한다)
글쓰기의 최종 목표는 “글은 재미를 위해 써야 한다” 는 것이다. 재미없는 글은 아무도 관심 없이 밟고 지나가는 잡초와 같다.
재미있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좋은 기술도 필요하다. 누구나 연습한다면 멋지고 재미있는 글을 쓸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글을 써야 한다” 는 것이다.
글 쓰는 기술(문법이나 기타 표현방법), 풍부한 독서량, 삶의 경험, 모든 조건들이 향상되어도 정작 글을 쓰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결국 가장 중요한 핵심은 글을 "쓰는 것" 이다. 재미있는 글 완성하기 위해 다듬고 수정하는 것은 건축물로 본다면 마감재 처리 단계이다. 하지만 건축물자체가 없다면, 화려한 마감재를 준비해도 무슨 소용이 있을까? 좋은 글이든 나쁜 글이든 일단 쓰는 것이 첫 발걸음이다.
글을 쓰는 일은 누구나 고독한 일이다. 사람들은 고독함을 싫어하기 때문에 쓰는 사람은 읽는사람 보다 적다. 대부분 사람들은 작가의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생각에 자신을 맡기고 싶어한다. 작가의 입장은 어떠한가? 작가는 혼자서 글을 쓴다. 아무것도 쓰여지지 않은 하얀 여백에 자신의 글을 통해 독자에게 재미를 줄 때 작가는 행복하다.
그것이 글을 쓰는 진정한 이유다. 나에게 글을 왜 쓰는가 묻는다면 재미를 위해 쓴다고 말할 것 이다. 이 책은 재미있는 글을 쓰기 위한 핵심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그리고 왜 글을 써야 하는지도 느끼게 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