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
이탈리아 밀라노 세라발레 아울렛 교통편 (버스,기차) 정리
이탈리아 밀라노 여행객 중 쇼핑 정보를 찾다보면 [세라발레 아울렛]을 한번쯤 들어보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아울렛으로 한국어 홈페이지까지 있다. 홈페이지 참조
[세라발레 아울렛]에 관한 여러가지 글을 읽어보면,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해 만족했다거나, 실망했다는 글까지 여러가지 글이 보이는데, 고민되는 부분이 있다.
세라발레 아울렛이 밀라노에서 꽤 먼 거리에 있다는 점이다.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을지, 아니면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어서 괜히 시간만 낭비하고 돌아올지 걱정되는건 사실이다.
밀라노 여행 일정을 짧게 잡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세라발레 아울렛 쇼핑은 하루 정도 잡아야 할 정도다.
세라발레 아울렛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대중 교통편을 보면, 밀라노 시내에서 출발하는 두 가지 버스가 있다.
[밀라노 중앙역]과 [두오모 광장]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있는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20~30분 정도로 돌아오는 시간도 정해져 있다.
오전 10시 출발 기준으로 11시 30분경에 세라발레 아울렛에 도착하는데, 점심식사 등을 하고 쇼핑 후 일찍 나오는 시간이 오후 4시 30분이다. 밀라노 시내로 복귀하면 6시 무렵이 된다.
볼게 없어서 1~2시간 안에 쇼핑을 끝내면 오후 2시~3시쯤 되는데 다른 일정을 위해 일찍 밀라노로 돌아가고 싶다면 이 방법을 추천한다.
오전에 셔틀 버스를 타고 가서, 근처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돌아오는 것이다. 단점은 교통비가 추가로 들지만 밀라노로 빨리 돌아올 수 있다.
오전에 두오모 관광 후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가서 기차를 타고 바로 밀라노 중앙역으로 오는 것이다.
셔틀버스 티켓은 인터넷을 통해 미리 구입할 수 있다. 셔틀 버스 운영하는 여행사 홈페이지가 아울렛 홈페이지에 링크되어 있다. 카드 결제로 미리 구입하면 e메일로 티켓을 보내준다.
아울렛에서 근처 기차역까지 다니는 셔틀버스를 타려면 저 구름다리를 지나가야한다.
두오모 근처 셔틀버스 타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기차는 트렌이탈리아라고 하는 이탈리아 철도청 사이트에서 기차편을 미리 알아보면 되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면 예약하고 결제하는 법이 소개되어있다. 만약 한국어를 지원하는 트렌이탈리아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별도의 예약수수료가 추가되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Arquata Scrivia 에서 Milano Centrale 로 돌아오는 기차편을 예약하면 된다.
가격은 일찍 예약하면 저렴하게 2등석을 9.8유로 정도로 구입할 수 있었다.
기차표도 마찬가지로 인터넷으로 카드결제를 하면, e메일로 티켓을 보내준다.
QR코드가 그려진 티켓을 출력하거나 핸드폰에 저장해두었다가 탑승 후 검표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그리고 세라발레 아울렛에서 Arquata Scrivia 이동하는 방법은 택시 등도 있지만 기차역과 아울렛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택시를 이용할 경우 세라발레 인포센터에서 한번 물어보는 것이 좋겠다.
셔틀버스 비용은 1인당 1.5유로 정도이고, 버스에 탑승해서 기사에게 구입할 수 있다.
세라발레 아울렛이 최근에 확장하여, 중간에 구름다리가 생겼는데, 이 구름 다리를 건넌뒤 매장 입구 우측에 정류장이 있다. 동선을 고려해서 미리 위치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셔틀버스 시간표까지 참조해서, 기차표 시간과 비교해 미리 예약을 해두는것이 좋다.
중간에 정류장에서 잠시 정차하는데, 다른 기차역에서 착각하고 내릴 수 있다. 아울렛에서 15분가량 소요되므로 반드시 소요시간과 위치를 확인하고 내릴 것.
버스 종점이 Arquata Scrivia 역이라 바로 기차역 앞에서 세워준다. 여기서 기차를 타고 밀라노 중앙역으로 바로 갈 수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세라발레 아울렛 교통편(버스,기차)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