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6

DEBIAN(데비안) LINUX 8.1 사용 후기

Debian(데비안) Linux 8.1 버전 사용 후기

데비안 리눅스의 최신 stable 릴리스는 8.1입니다. 이 릴리스는 2015년 6월 초에 배포되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리눅스 배포본 중 하나인 우분투의 기반이 되는 배포본인 데비안은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알려진 배포본 입니다.

지난 7버전이 배포된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가 지속되었고, 2년여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8버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데비안 8.1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설치해보았는데, 초보자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완성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한글 입출력에 문제는 없었고, 비교적 최신 패키지들로 구성된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선 기본 데스크탑 환경은 GNOME 3.14이 설치되었는데 깔끔한 화면과 패키지 구성은 비교적 저사양에서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한글 입출력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어 거의 설정을 건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처음 설치 후 언어 설정으로 들어가 EN,KO 이렇게 두 가지 언어사용이 설정되어 있는데 EN,KO 둘 다 삭제 후 한국어 입력환경만 추가해주면 한국어 입력기를 통해 영어와 한글이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전환은 SHIFT+SPACE , 한/영 키로 전환하면 됩니다.

부팅과 커널로딩 속도 모두 무척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기타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웹브라우저도 그냥 사용하면 되고, 리브레 오피스가 기본 설치되어 아무 문제없습니다.

테스트 사용 머신은 펜티엄4, 1기가램 사양의 구형 노트북입니다.

보통 리눅스에서는 한글언어 사용이 자잘한 문제가 되어 초보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는데, 이번 데비안8 버전을 보니 많이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저사양급의 환경에서는 GNOME 2버전 대의 MATE나 XFCE, LXDE를 사용하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보통 가장 처음에 할 일은 패키지 업데이트를 위한 미러링사이트 설정인데, 이부분도 설치할 때 대한민국으로 정하면 문제없습니다.

리눅스에 대한 리뷰가 짧아질 수록 참고해야 할 변수가 적다는 뜻이므로

데비안 리눅스 8은 초보자들에게 믿고 권하고 싶은 배포본입니다.

리눅스를 공부하려는 초보자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DEBIAN(데비안) LINUX 8.1 사용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