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3

글쓰기에 집중하는 법, 집필 프로그램 zenedit

글쓰기에 집중하는 법,  집필 프로그램 zenedit


글쓰기에 집중한다는 것 아주 힘들죠? 글쓰기 위해 대부분 컴퓨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좀 더 글쓰기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윈도우용 소프트웨어 다크룸을 포함하여 원조프로그램 격인 맥(mac)용 라이트룸이 있습니다. 저는 다크룸을 찾아서 사용해보려고 하니 오류가 나서 실행이 되질 않았습니다.

결국 인터넷에서 다른 프로그램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프로그램인데, DLL같은 추가 설치 필요없이 포터블로 실행파일만으로 실행 할 수 있는  단순한 프로그램입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실행하면 검은 화면에 글자만 입력하게 될 뿐인데, 폰트나 배경을 바꾸는 법은 화면에서 오른쪽 버튼을 사용해서 바꿀 수 있습니다. 기능은 아주 단순 그자체입니다. 화면이 풀스크린으로 지원되므로, 다른 창은 볼 필요도 없이 딱 모니터에 가득 찬 글쓰기 화면만 나타납니다.

아무에게 방해받을 필요없는 공간에서 노트북에 설치해놓고, 오직 글쓰기에만 집중 할 수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드코어 작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단 저장방식은 txt이므로, 별도의 편집작업은 필요하겠죠? 구글의 문서도구에 txt를 업로드해서 편집 하려면 UTF-8로 변환해서 저장하고 업로드 하면 됩니다.

시대가 변화해서 인터넷을 통해 블로그에 글을 쓰고, 워드 소프트웨어가 기능적으로 발전했지만, 결국 글을 쓰는 것은 사람입니다. 필요에 의해 글을 쓰다 보면 의식에 집중하기 위해, 외부와의 차단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복잡하고 화려한 기능이 필요없이 오로지 생각과 입력에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라 생각합니다.  각자 나름대로의 글쓰는 스타일이 있지만, 저같은 경우 조용한 밤에 시끄럽게 키보드를 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이프로그램 설치해놓고 써보니 제법 집중이 된 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중을 방해하는 녀석은 다름아닌 인터넷이더군요.

인터넷 없는 공간에서 노트북만 들고나가 글을 쓰는건 어떨까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어찌되었건 위의 프로그램과 함께  타자기(타이프 라이터)의 소리를 재현해주는 프로그램을 하나 더 소개합니다. 이프로그램은 실행시켜놓고 키보드를 치면, 비슷하게나마 타이프라이터의 사운드를 재현해줍니다. 아날로그의 감성을 디지탈에서 느끼고 싶다면 한번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zen edit는 아래 링크 클릭
http://ufridman.org/zenedit.html

Qwertick라는 타이프 라이터 소리를 재현해주는 프로그램은 아래 링크  클릭
http://www.nattyware.com/qwertick.php

두가지 모두 설치가 필요 없는 무설치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