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1

Orkut를 아십니까? 구글 Orkut 웹사진첩으로 활용하기

구글에 orkut 라는 싸이월드 같은 커뮤니티 서비스가 있다. 물론 국내이용자들에겐 전혀 입소문도 홍보도 서비스 지원도 거의 없는 구글의 서비스이다.

서로 친구들을 사귀고, 사진,동영상을 공유하며 메시지를 주고 받는 싸이월드와 똑같다고 보면 된다. 그럼 orkut에 가입해서 거기서 친구를 사귀라고?

그건 아니다. 들어가도 한국이용자는 거의 없다. 웃기게도 orkut(오르컷이라고 발음하는게 맞는듯)은 브라질과 인도인 들을 위한 서비스다.

이용자들이 미국인들보다도 많다. 가보면 비영어권 문자들이 많이 보인다.

다음은 orkut의 인구통계다. 브라질,인도의 10~20대 이용자들이 친목을 위해 많이 이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이놈을 어디다 활용 할 수 있을까? 구글의 피카사 웹 같은 사진폴더로 사용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들었다.

구글의 피카사는 사진만을 위한 전문서비스이기 때문에 피카사 프로그램으로 웹과 바로 동기화가 되고, 태그를 통해 플릭커처럼 사진검색과 지도를 통한 엘범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하지만 데스크탑환경의 사진관리 프로그램이라 인터넷의 웹엘범의 용량은 1G에 불과하다 (언젠간 꼭 용량을 늘려 줄거라 생각한다).

고용량 사진을 업로딩하기에는 작은용량이다. 그럼 다른 포토서비스를 찾아볼까? 네이버의 포토갤러리, 플릭커, 윈도우 라이브의 스카이 드라이브 (25GB제공 하지만 접속 할 때 마다 귀찮게 사용하지도 않는 MSN이 뜨고,  마음에 안 든다.) 등 여러 서비스도 있는데, 피카사를 사용하기위해 구글 계정을 익명으로 계속 가입하는 것도 참 번거로울 것이고, 기존의 것을 잘 활용 하는건 어떨까 싶었다. Orkut은 그런 사진첩으로 활용해도 되겠다 싶었다.

방법은 간단하다. 접속후 사진 메뉴를 클릭해서 엘범을 만들고, 사진을 업로딩하면 끝이다. (공유옵션 또한 지정 할 수 있다. 기본옵션은 공개다. 링크가 가능하다) 업로딩 파일은 엘범 당 100개 총 파일수로 제한이 10,000컷인데, 파일 한개당 1MB씩 잡아도 10GB니까 사진첩으로 활용해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엘범을 만들고, 대량으로 파일도 업로딩이 가능하다.

구글의 블로그 인 blogspot을 이용하고 있는 나는 사진이미지를 업로딩 하면 피카사 웹엘범과 연동되어서, 블로그 포스팅용 이미지는 외부링크를 이용한다. orkut은 구글서비스이기 때문에 구글에 로그인이 되어있으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바로 사진업로드가 가능하니까 편하다.

한국이용자들이 많다면 커뮤니티로도 잘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지만, 아직까지는 그 이상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을 못 찾겠다.  이용자가 너무 없는 관계로, 사진링크용 공간으로 활용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