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3

가을의 문턱에서..

쌀쌀해지는 바람과 함께 추석날 저녁이 되었다. 2009년 가을의 문턱에서 반바지차림으로 슬리퍼신고, 뒷산근처 마을공원에 올라가보았다. 상쾌한 산 공기가 점점 쌀쌀하게 느껴진다. 불과 몇 주 전만해도 더웠던 날씨였는데.. 어느덧 이 동네 이사 온지도 거의 2년이 되가는구나. 어색하게 느껴졌던 상도3동이 이제는 길도 어느 정도 제법 눈에 들어온다. 상도3동 당곡고등학교 근처에서..